액션, 모험, 판타지, SF 미국, 캐나다 143분 2013.06.13 개봉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니지 이미 돌아온 슈퍼맨이 더욱 강한 액션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크립톤인 칼 엘....엘 가문의 상징인 희망을 가슴에 품고 지구를 구원한다.
그런데 나 이거 그렇게 좋은 평은 못내리겠다. 매우 기대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슈퍼맨 리턴즈가 그냥 잠이 왔으면 맨오브스틸은 산만한데 잠이오더라
액션신은 참 멋지더라 졸면서 봤지만 느껴질 정도였지만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편집과
슈퍼맨이 지구를 지켜야 하는 당위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 참으로 아쉬웠다.
졸면서 봤지만 크립톤인과 지구인의 중간 매개체 역할자인지 아님 단순히 자기가 자란곳이라서 조드장군의 위협에 지키는건지 애매할 정도
어차피 스토리는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 둘이 싸우는 타당한 당위성이란게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냥 단순히 조드장군이 지구를 크립톤 행성으로 만들려함 난 지구를 지켜야되 이런 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은게 아쉬웠다.
세번 보고 난 뒤에 다시 덧붙여서
디지털 한번 아이맥스로 한번 더 보니 수작은 아니지만 졸작도 아닌듯 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스토리 문제인지 편집 문제인지 때문에 좀 별로인 느낌은 들지만
액션씬은 어디서도 꿀리지 않는거 같다. 하지만 너무 부수니 마지막 조드와의 결전은 좀 시시해보였다.
마지막 결전에서 조드의 분노는 감정이입이 될 정도였다.
(조드....크립톤 밖에 모르는 바보 ㅜㅜ)
파오라 역의 배우도 다시보니 상당히 매력있는듯하다.
맨 오브 스틸은 스토리와 편집만 어떻게 했어도 대작 반열에 낄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맨 오브 스틸도 시리즈 라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 그렇다면
다음 시리즈의 빌런은 아무리 생각해도 렉스 루터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슈퍼맨 하면 렉스 루터지...그렇고 말고
과연 저스티스 리그의 디딤돌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슈퍼맨은 꽤나 매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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