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한 하정우 감독의 두번째 영화
영화 자체는 담백하고 깔끔하나 너무 담백했기에 흥행하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영화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모질게 대한 반면
결국엔 죽어가는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살릴려는 노력에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다.
너무 뻔하면 뻔한 이야기지만 그 뻔한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하는게 감독의 능력이겠지만
아직은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드는것 같다.
그래도 롤러코스터 보단 훨씬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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